문화경관이란 지역에서 흔히 보이는 풍경이 시간과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인천만의 고유한 도시문화를 만들어내는 가치 있는 자원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협력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은 잘 알고 있으나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나 공간, 풍속이나 행사, 예술 소재나 이야기 등을 발굴하고 개발할 방침이다.
시민협력단은 인천 문화와 경관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인천시 및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 중 역사ㆍ문화 해설활동, 농어촌 체험마을 안내 경험이 있거나 경관사업 및 협정 등 경관 관련 시민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된 시민협력단 참여자는 인천 문화경관자원 수집을 위한 일대일 면접조사에 참여하게 되며 면접조사를 통해 발굴된 문화경관자원은 인천다운 경관 형성 및 관리를 위한 ‘2040 인천광역시 경관계획’재정비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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