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다운’ 경관조성 함께할 시민협력단 모집

  • 12월 20일까지 문화경관 자원발굴·소통행정 위해

인천시민협력지원단 모집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시는‘2040 인천광역시 경관계획 시민협력단’을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문화경관을 형성하고 관리해 인천을 보다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민협력단 운영을 통해 인천 시민에게 의미 있는 장소와 생활문화 등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경관이란 지역에서 흔히 보이는 풍경이 시간과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인천만의 고유한 도시문화를 만들어내는 가치 있는 자원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협력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은 잘 알고 있으나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나 공간, 풍속이나 행사, 예술 소재나 이야기 등을 발굴하고 개발할 방침이다.
 
시민협력단은 인천 문화와 경관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인천시 및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 중 역사ㆍ문화 해설활동, 농어촌 체험마을 안내 경험이 있거나 경관사업 및 협정 등 경관 관련 시민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된 시민협력단 참여자는 인천 문화경관자원 수집을 위한 일대일 면접조사에 참여하게 되며 면접조사를 통해 발굴된 문화경관자원은 인천다운 경관 형성 및 관리를 위한 ‘2040 인천광역시 경관계획’재정비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과장은 “시민과 함께 인천의 문화경관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경관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 천광역시 경관계획에 반영해 특색 있는 인천경관 창출과 정체성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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