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자회의는 한-우즈벡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ICT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우즈벡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우즈벡은 5G 서비스, 디지털뉴딜 등에 대한 기술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는데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5G·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스타트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2013년 12월에 체결한 ICT 업무협약(MOU)도 확대 개정해 서명했다.
조 차관은 “오늘 회의를 계기로 우즈벡도 ICT를 통한 경제발전 등 국민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도 디지털경제 등 신산업분야 기술·정책공유 등 인력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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