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제29대 함대 사령관 취임식을 보직신고로 대체했다.
이날 취임한 류효상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6기로 1992년에 임관했으며 진해기지사령관, 해본 비서실장, 해본 정책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류효상 신임 2함대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필승의 정신무장 강화와 신뢰받는 부대운영을 강조하고 선배 전우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강하고 실전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언제라도 승리할 수 있도록 전투준비 태세를 완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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