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음악회가 열려 한중 양국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아주경제 DB]
주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김경한)은 중국 문화관광부와 함께 16일 중국 칭다오(青岛)대극장콘서트홀에서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 음악회를 열고 한·중 양국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김경한 주칭다오 총영사, 장쉬(张旭) 중국 문화관광부 부부장을 비롯해 한·중 양국 정부, 기관, 매체 관계자와 시민 1000여명이 함께 했다.
칭다오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중 양국을 상징하는 아리랑, 모리화 등 대표적인 민요와 클래식을 연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쳤다.
김경한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사진=아주경제 DB]
김경한 주칭다오 총영사는 “한·중 양국은 지난 30년 동안 놀라운 관계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 새로운 30년을 향해 한·중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재확인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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