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유공....복지부장관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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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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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연시 앞두고 청소년 보호법·감염병예방법 위반 단속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기반 마련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 보호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단속도 펼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유공 표창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평가하고자 마련됐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1일 시행됐다.

시는 맞춤형 급여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과 가구를 대상으로 수급 가능성이 있는 사회보장급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내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등 불과 3개월여 만에 총 7만 5362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는 큰 실적을 거뒀다.

 

[사진=안산시]

이와 함께 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흥시설·PC방·편의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소년 보호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술·담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음식·편의점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6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특별사법경찰이 관내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편의점 등을 찾아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고용·출입 여부, 청소년 술·담배·음란물 등의 유해물 판매·대여 여부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한편, 시는 청소년 관련 범죄가 주로 발생하는 야간에도 단속을 실시하되,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될 경우, 수사를 진행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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