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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보건인력 후생복지 지원비 예산 확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제안 사업 중의 하나로 집행기관에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고 경기도가 전향적으로 수용해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단은 이어 “델타변이에 이어 오크미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인력들이 탈진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도내 보건소에는 한 달에 100시간을 넘어 200시간을 넘게 초과근무하는 보건인력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보건인력들은 역학조사,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피해보상 접수, 진단검사 등에 덧붙여 재택치료 업무까지 더해져 살인적인 업무강도를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방역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의료진들도 마찬가지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비슷한 규모의 서울시보다도 이송업무가 두 배가 넘는 등 업무과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건인력들의 과도한 업무가중으로 인한 문제점들은 통계로도 명확히 밝혀지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단은 마지막으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는 이번 코로나19 방역일선 보건인력 후생복지 지원예산 확보로 방역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인력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보건인력들의 헌신과 희생이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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