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S)'이 개최한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으로 이 자리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F&S는 매해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를 열고 각 국가글로벌 시장의 여러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기술력, 사업 성과 등을 이룬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랩은 단말보안 플랫폼인 '안랩 EPP'를 기반으로 백신과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등 솔루션을 연동해 강력한 단말 보안 역량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비엔 푸아 F&S 산업 애널리스트는 "안랩은 단말 솔루션 간 통합 전략을 바탕으로 단일 에이전트 기반 보안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위협과 침해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기존 단말보안 접근법을 넘어선 새로운 방식으로 타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3년 연속 수상은 고객의 안전한 보안 환경을 위한 당사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통합 보안 플랫폼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지능적이고 탄력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