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김포시갑 당원들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지역위원회 당원 결의문을 채택하고 승리를 다졌다.
김주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5년 전 나라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촛불을 들었다며 그러나 그 촛불정신이 잊혀져 가고 있으며 19대 대선과 지방선거와 21대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자만심에 빠진 게 아닌가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처한 현실을 냉정히 분석했다.
김위원장은 반성할 것은 반성하며 그 반성을 토대로 다시 민주정부 4기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면서 당원 한분 한분이 다시 한번 마음 속에 불을 지피고 그 촛불을 모아 횃불을 만들어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 위원장은 과거 선거에서 경기도는 늘 4~5% 표차로 이겼던 지역이라며 표차를 점점 벌려나간다는 각오로 김포시에서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홍근 국회의원은 ‘지금은 이재명! 우리가 이재명!’ 이란 주제로 특강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당원들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핵심당원들은 이번 제20대 대선을 “지난 5년 촛불시민혁명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꼭 승리해야만 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재벌과 이에 결탁한 정치 권력 그리고 그들 기득권 수호에 혈안이 되어있는 보수 언론과 검찰권력과의 결코 멈출 수 없는 투쟁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지금 우리는 민주정부의 성과를 계승하느냐, 아니면 기득권 정치세력을 등에 업은 검찰권력에 의한 퇴행의 역사를 반복하느냐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섰다”며 “이재명 후보의 승리는 곧 민주당과 당원의 승리 그리고 국민의 승리이며 동시에 기득권 세력에 맞선 시민권력의 승리”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결코 패배할 수 없는 대선 승리의 역사를 위해 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의 결집된 의지를 모아 새로운 민주정부를 계승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선수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면서 모든 당원이 선거운동원이 되어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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