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평소 "중장년 세대가 가진 경험과 역량이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지난 해 2월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경기베이비부머라이트잡센터에서 진행한 '중장년 일자리 해법 찾기' 타운홀 미팅에서는 "앞으로 여성일자리, 노인일자리,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진로와 사활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베이비부머 민간 일자리는 사각지대 내지는 소외된 지역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각오"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베이비부머를 위해 과도 만들고 예산도 계속 늘려왔다는 것이다.
도내 중장년(40세 이상 65세 미만)을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등에 1인당 월 120만원씩 최대 3개월, 총 360만원의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직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487개 기업과 965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당초 목표 대비 107%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참여기업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정규직 채용 전 인력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샀다.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는 23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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