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이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시장 주재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민생경제 회복 △다양한 콘텐츠로 새 성장 동력 확보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 △안전과 건강이 보장된 지역공동체 형성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위한 즉각적·구체적 행동변화 정책 실현 △빠르고 유연한 미래정부 등 6개 방향으로 2022년 주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회복 등으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고부가가치 전략사업인 IT(정보통신기술)·BT(생명공학기술) 등 첨단기술과 재생에너지·업사이클 전문기업 유치 등으로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정역량을 강하고,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도시를 조성해 빠르고 유연한 미래형 정부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2021년 시정 성과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로 특례시 완성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 △미래를 위한 약속과 실천의 성과(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꼽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특례시가 출범하는 2022년은 수원시기 새로운 역사를 쓰는 해가 될 것이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2022년 최우선 과제는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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