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에 따르면 경기도청 동물보호과에서 전담하는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기술을 사업화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지원금 지원 △창업공간 제공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창업 역량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과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째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해 100개의 반려동물 기업 육성을 도왔으며 올해에는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운영해 총 20명의 창업 성공을 도왔다.
참여자 20명은 사업기간 동안 매출 14억9000만원, 고용창출 18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34건, 투자유치 3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원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 판매처를 확장하는 등 신규 아이템 출시 및 마케팅 성공을 통해 매출 8억 원과 3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은경 도 동물보호과장은 “경기도는 물론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반려동물산업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에서 후속지원까지 반려동물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22년에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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