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자생력을 높이고,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 안정 금융지원 등이다. 향후 임금격차 해소와 실효성 있는 상생정책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정보통신은 협력사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며, 지난 11월에는 규모를 25% 확대하며 연간 총 150억원의 자금을 파트너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금 유동성을 위한 파트너사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직무 관련 온라인 교육/자격증 취득 지원을 비롯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오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파트너사 도움으로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가치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중소기업 등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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