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국내 유일 수소전문기업 ㈜SPG수소를 찾아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이성재 대표이사와 김영태 사장 등 임직원과 만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안산공장 생산설비 인근 공유부지 사용 허용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1975년 설립된 ㈜SPG수소는 인재중심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산업단지에 수소가스 생산시설을 갖추고, 약 40년간 수소 한가지에만 집중해 고객사에 초고순도 수소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성재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안내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주신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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