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1일 0시 기준 234명 확진...사망자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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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최록곤 기자
입력 2021-1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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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판매업소, 종합병원 등 3곳 신규 집단감염

  • 위중증 환자 42명, 중증 치료 병상 73%, 일반 병상 78.5%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4명 늘어 누적 2만1756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엿새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그래픽 = 최록곤 기자]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4명 발생했다. 6일 연속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일 확진자수가 200명대로 떨어졌다.

부산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4명, 누적 2만175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연제구 대형판매업소, 사상구 종합병원, 서구 요양병원 등 3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주요 방역지표를 살펴보면, 사망 사례가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40명이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80대 1명, 70대 3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위중증 환자는 42명이 치료 받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63중 46개(73%)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23명, 60대 11명, 50대·40대 이하는 각각 4명이다.

일방 병상은 680개 중 534(78.5%)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개 중 835(59.4%)개가 가동 중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419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967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14일 206명 △15일 343명 △16일 346명 △17일 388명 △18일 362명 △19일 363명 △20일 365명이다.

이날 0시까지 부산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률은 80.1%,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는 24.6%로 집계됐으며, 12~17세 예방접종은 2차 접종완료자가 40.1%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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