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Energy Storage System)는 남은 전력을 따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설명회에서는 한·중 ESS산업동향을 발표하고 이어 전라남도와 광양경제청이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어 한·중 ESS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양경제청은 세풍산단과 황금산단, 대송산단 외국인투자 예정지역,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및 중국 제조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광양만권 산단에서 한·중 ESS 시범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중 ESS업계 대표들은 중국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한국의 ESS 부품을 장착하고 한국의 FTA플랫폼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협력모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에서 최근 양극재, 배터리 소재 분야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를 늘려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또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ESS 부품산업 분야에도 외국인투자 기업을 늘릴 방침이다.
특히 한·중 ESS협회와 함께 구체적인 시범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광양만권에 관심을 가진 ESS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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