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표준식 다사읍장을 포함하여 기관‧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270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이들 다사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은“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누고자,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다사읍 관내의 저소득 계층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며, 박성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분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성금이라, 다사읍 내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주겠다”라고 전했다.
표준식 다사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불을 기탁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없이 보다 많은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 부모와 다문화가족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명숙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한 부모, 다문화가족들이 따뜻하게 연말을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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