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 '집콕'을 계획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신작들을 뽑았다. 넷플릭스부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겨보자.
◆ 폐쇄된 달 기지로 향하라…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공유, 배두나, 이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넷플릭스가 만나 달 탐사에 나선다. 한국 시리즈 최초로 SF 스릴러물이 그려질 예정.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 탐사 대장 한윤재를 비롯한 최정예 대원들은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5년 전 폐쇄된 달 탐사기지 발해로 향한다. 이들의 임무는 하나, 24시간 안에 발해기지에 남아있는 중요 표본을 회수하여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발해기지에 도착한 대원들은 사인을 알 수 없는 시체 더미와 대원들에게 다가오는 미확인 생체 신호까지, 믿을 수 없는 상황과 맞닥뜨리며 혼돈에 휩싸인다. 발해기지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고요의 바다'는 최항용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단편 영화를 배우 겸 제작자 정우성이 발굴, '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K-좀비 증후군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배두나,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의 공유를 비롯해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더 한다.
생존확률 10%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인 정예 대원들과 함께 거대한 비밀을 간직한 미지의 공간 '고요의 바다'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 탈지구급 캐스트가 만들어내는 신랄한 풍자극…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뤘다.
태양계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발견한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는 이 어마무시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를 시작한다. 하지만 대중과 언론은 물론 대통령까지도 이들의 말을 믿지도, 듣지도 않고 되려 웃음거리가 되어버리고 만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지구의 멸망,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을까.
영화 '빅쇼트' '바이스' 등 미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해온 애덤 매케이 감독이 거대한 재난 앞 무지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날카롭게 비판한다. 여기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필두로 제니퍼 로런스, 롭 모건,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등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24일 공개.
◆ 빅토리아 시대, '초능력자'들이 등장한다면? …웨이브 '네버스'
드라마 '네버스'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된 이들은 '터치드'라 불리며 새로운 계층을 형성한다. 새로운 것을 향한 시선이 으레 그렇듯 사회는 '터치드'를 이상한 사람, 마녀, 병자 등으로 취급하며 박해한다.
3년 전 그날 이후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아말리아 트루(로라 도넬리 분)와 전기 에너지를 봄으로써 기발한 발명품을 만드는 페넌스 어데어(앤 스켈리)는 다른 터치드를 보호하려고 하는데. 터치드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멜러디(에이미 맨슨 분)의 악행에 박해는 더욱 심해져만 간다. 과연 트루와 어데어는 터치드들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네버스'는 터치드들의 능력을 환상적인 CG로 구현함으로써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해 드라마 내내 등장하는 빅토리아 시대 의상과 장식품이 황홀함을 더한다. 이런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통해 새로운 것을 경계하는 사회적인 편견과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득권의 민낯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뤄 생각할 거리도 던져준다.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되는 '네버스'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 인기 시리즈 '신비아파트' 특별판…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티빙의 첫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는 비밀 퇴마집단 '아이기스'의 최연소 꽃미남 퇴마사 '리온'의 숨겨진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동안의 본편에서는 그가 아이기스에 들어간 이유나 그의 타고난 힘에 대해서는 따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특별판에서는 앞서 언급되었던 리온의 과거에 대한 '떡밥'이 풀릴 것을 예고한바, 더욱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또 특별판에서는 리온의 스승과 물리쳐 사라진 줄 알았던 뱀파이어 왕국의 반역자 발로우와 요아힘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별판에서 처음 모습을 비춘 리온의 스승 '루만'은 과거 아이기스 최강 퇴마사로 불렸던 남자이자 이번 특별판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로 존재만으로도 팬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12월 22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
◆ 가요계 대표 아이돌, 제대로 사고 치다…왓챠 오리지널 '더블 트러블'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더블 트러블' 자리를 놓고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임슬옹(2AM), 장현승, 태일(블락비), 인성(SF9), 김동한(위아이),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까지 남녀 아이돌 10인이 각각 듀엣 파트너를 이뤄 대결을 펼친다.
특히 각 미션마다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다채로운 듀엣 조합이 결성되며 여러 듀엣 조합이 탄생하는 만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조명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6시 왓챠에서 공개.
◆ 폐쇄된 달 기지로 향하라…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공유, 배두나, 이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넷플릭스가 만나 달 탐사에 나선다. 한국 시리즈 최초로 SF 스릴러물이 그려질 예정.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 탐사 대장 한윤재를 비롯한 최정예 대원들은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5년 전 폐쇄된 달 탐사기지 발해로 향한다. 이들의 임무는 하나, 24시간 안에 발해기지에 남아있는 중요 표본을 회수하여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발해기지에 도착한 대원들은 사인을 알 수 없는 시체 더미와 대원들에게 다가오는 미확인 생체 신호까지, 믿을 수 없는 상황과 맞닥뜨리며 혼돈에 휩싸인다. 발해기지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생존확률 10%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인 정예 대원들과 함께 거대한 비밀을 간직한 미지의 공간 '고요의 바다'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 탈지구급 캐스트가 만들어내는 신랄한 풍자극…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뤘다.
태양계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발견한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는 이 어마무시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를 시작한다. 하지만 대중과 언론은 물론 대통령까지도 이들의 말을 믿지도, 듣지도 않고 되려 웃음거리가 되어버리고 만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지구의 멸망,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을까.
영화 '빅쇼트' '바이스' 등 미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해온 애덤 매케이 감독이 거대한 재난 앞 무지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날카롭게 비판한다. 여기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필두로 제니퍼 로런스, 롭 모건,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등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24일 공개.
◆ 빅토리아 시대, '초능력자'들이 등장한다면? …웨이브 '네버스'
드라마 '네버스'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된 이들은 '터치드'라 불리며 새로운 계층을 형성한다. 새로운 것을 향한 시선이 으레 그렇듯 사회는 '터치드'를 이상한 사람, 마녀, 병자 등으로 취급하며 박해한다.
3년 전 그날 이후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아말리아 트루(로라 도넬리 분)와 전기 에너지를 봄으로써 기발한 발명품을 만드는 페넌스 어데어(앤 스켈리)는 다른 터치드를 보호하려고 하는데. 터치드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멜러디(에이미 맨슨 분)의 악행에 박해는 더욱 심해져만 간다. 과연 트루와 어데어는 터치드들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네버스'는 터치드들의 능력을 환상적인 CG로 구현함으로써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해 드라마 내내 등장하는 빅토리아 시대 의상과 장식품이 황홀함을 더한다. 이런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통해 새로운 것을 경계하는 사회적인 편견과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득권의 민낯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뤄 생각할 거리도 던져준다.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되는 '네버스'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 인기 시리즈 '신비아파트' 특별판…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티빙의 첫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는 비밀 퇴마집단 '아이기스'의 최연소 꽃미남 퇴마사 '리온'의 숨겨진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동안의 본편에서는 그가 아이기스에 들어간 이유나 그의 타고난 힘에 대해서는 따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특별판에서는 앞서 언급되었던 리온의 과거에 대한 '떡밥'이 풀릴 것을 예고한바, 더욱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또 특별판에서는 리온의 스승과 물리쳐 사라진 줄 알았던 뱀파이어 왕국의 반역자 발로우와 요아힘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별판에서 처음 모습을 비춘 리온의 스승 '루만'은 과거 아이기스 최강 퇴마사로 불렸던 남자이자 이번 특별판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로 존재만으로도 팬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12월 22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
◆ 가요계 대표 아이돌, 제대로 사고 치다…왓챠 오리지널 '더블 트러블'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더블 트러블' 자리를 놓고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임슬옹(2AM), 장현승, 태일(블락비), 인성(SF9), 김동한(위아이),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까지 남녀 아이돌 10인이 각각 듀엣 파트너를 이뤄 대결을 펼친다.
특히 각 미션마다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다채로운 듀엣 조합이 결성되며 여러 듀엣 조합이 탄생하는 만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조명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6시 왓챠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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