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였던 25일 하루 동안 발생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17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6일 밝혔다.
이는 전날(24일) 2119명보다 202명 줄었고, 일주일 전(18일) 2315명보다는 398명 적다.
감염경로로는 국내 감염이 1889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서울은 12월 들어 역대 최다 확진자 수 기록을 세웠다. 서울에선 지난 14일 316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첫 3000명대를 넘어섰다. 이어 19일 1907명으로 줄었다가 21일 2805명으로 다시 치솟았다.
26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715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6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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