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오미크론 감염 확진 5명...모두 해외 입국자

  • 문경시 2명, 포항시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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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장면. [사진=아주경제 D/B]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장면. [사진=아주경제 D/B]

경북 도내에서 26일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에서 재택치료 중이던 일가족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미국에서 입국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전체 분석 1차 검사에서 비델타변이 감염으로 나왔고 2차 검사 후 25일 오후 9시 오미크론 변이로 확정돼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입국 당일 이들과 멀리서 떨어져 인사한 국내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다른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문경에 사는 부부가 카타르 방문 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모두 5명이 됐다.
 
도는 마지막 노출 일로부터 총 3회 진단검사(인지시, 9일차, 13일차)를 실시하고 격리기간 현행 10일에서 14일로 연장, 확진자 접촉 전원 24시간 이내 등록 및 심층조사, 모든 해외 입국자와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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