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확인 결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사실상 확정’소식이 올 한해 의왕시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슈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설문에서는 시민과 시 공무원 모두 관심뉴스 1위로 ‘GTX 의왕역 정차 반영’을 뽑아 개발 호재로 인한 도시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의왕역 인근 지역이 대거 포함됐고, 그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시 염원이었던 GTX-C 의왕역 정차도 사실상 확정됐다.
2위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시설 ‘포일어울림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개관’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 9월 개관한 의왕시 최초 복합커뮤니티시설인 ‘포일어울림센터’는 유아 및 청소년 지원시설을 비롯, 도서관, 스타트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창업 특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수영장과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등 스포츠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의 문화와 복지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며 지역커뮤니티 거점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민선7기 시정 발전과 브랜드가치 상승을 이끌었던 그 간의 많은 노력과 결실들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공직자들과 시정에 한 마음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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