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軍최고사령관' 등극 10주년 맞아 통제 성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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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1-12-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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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등극 10년이 되는 30일 그동안의 군 통제 성과를 과시하고 국가방위를 위해 인민군 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나아가는 우리 혁명무력은 영원히 백전백승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12월30일은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 의의를 가지는 날"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우리 당의 억척의 지지점이고 국가방위의 기둥인 인민군대 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며 "훈련의 실전화·과학화·현대화를 다그치며 모든 군종·병종을 세계 최강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위적 국방력을 최강의 것으로 더욱 다지고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신문은 김 위원장의 '불멸의 업적'으로 "
강력한 전쟁억제력, 평화수호의 최강의 보검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김정은은) 혁명무력을 노동당의 혁명적 무장력으로 도 강화 발전시켜나간 탁월한 정치가"라며 "혁명무력 건설 위업은 본질에 있어 혁명적 당군 건설 위업이며 당의 영도는 혁명무력의 생명선"이라고 과시했다. 다만 신문은 핵과 미사일 등 전략무기 강화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어 신문은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군 건설의 총적 임무"라며 "모든 지휘관과 대원들은 김정은 동지밖에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정시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위하는 노동당의 결사대, 천겹만겹의 무쇠방탄벽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인민군장병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가장 힘겨운 대상, 제일 어려운 과제들을 맡아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주둔지역 시·군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기 위한 군민협동작전에서 주동이 되고 선도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군민의 단결된 위력으로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11년 12월 17일 사망하자 같은달 30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김정은을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했고, 이는 김정은의 집권 공식 출발점이 됐다.

이에 사설은 "12월 30일은 주체의 혁명무력 건설사와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 의의를 가지는 날"이라며 김 위원장이 있어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하고 광란적인 군사적 도발위협을 단호히 제압 분쇄하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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