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목 지역회장은 2018년 세종시 나성동 상가번영회를 조직해 상권 이익에 노력해온 인물로 상권이 형성된 다른 행정구역의 개별 상인회 출범에도 힘을 쏟아왔다. 2020년 7개 상인회를 규합해 세종시 상인회연합을 설립,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그는 세종시 특화거리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특화거리 조례를 마련, 이 조례가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는데 노력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상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데도 역할을 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직접적 타격을 입은 상권에 어려움이 처해지면서 원성이 높았을 당시 공공과 협의해 재난지원금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받아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상인들들 위해 공공과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전면에 나서면서 상인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어왔고, 실제로 황 회장이 지역회장 후보로 나서게 되자 400명의 소상공인들이 후보자 추천서를 써줘 지역회장으로 선출되는데 긍정적 효과를 얻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