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물빨래 주문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지난 주말 양일간 20톤 규모의 주문건을 처리하며 1년전 한파 당시 최고치였던 물빨래 주문량 6톤에 비해 3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물빨래 주문량이 전날과 비교해 20% 이상 상승했다.
런드리고는 모든 세탁 서비스의 주문·수거부터 세탁·건조·포장까지 완료해 다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한파를 계기로 서비스의 편리함을 더 보여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의 편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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