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특수...런드리고, 비대면 세탁 주문 1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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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12-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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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드리고]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물빨래 주문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지난 주말 양일간 20톤 규모의 주문건을 처리하며 1년전 한파 당시 최고치였던 물빨래 주문량 6톤에 비해 3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물빨래 주문량이 전날과 비교해 20% 이상 상승했다.
 
와이셔츠와 드라이클리닝 등을 포함한 전체 세탁 주문수도 평소 대비 150% 증가했다. 올해 들어 런드리고는 개별 클리닝 200만벌, 생활빨래 600만리터, 이불·리빙·신발 25만점 등의 세탁량을 처리했다.
 
런드리고는 모든 세탁 서비스의 주문·수거부터 세탁·건조·포장까지 완료해 다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한파를 계기로 서비스의 편리함을 더 보여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의 편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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