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각자대표 체제' 연착륙...이해선·서장원 대표 모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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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1-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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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정기 임원인사…6명 비롯 총 10명 규모

이해선·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가 각각 부회장·사장으로 승진했다. 경영 일선에 힘을 실어주는 이번 인사로 조직에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코웨이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승진자는 이 부회장과 서 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이고 새로 임원으로 선임된 사람은 4명이다.

지난해 1월 서장원 당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데 이어 1년 만에 각자대표 2인을 모두 승진시키면서 이 체제가 공고해지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등 재무적인 성과와 더불어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디지털 전환 등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노블 정수기는 최근 국내 최초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물맛품질인증(WTQ)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들이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분야별로 고른 승진자를 배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코웨이는 “이번 임원 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상품·서비스·디자인 혁신과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코웨이가 3일 단행한 정기 임원 인사 주요 승진자.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해선 대표이사(부회장), 서장원 대표이사(사장), 이지훈 글로벌상품전략본부장(전무), 김동현 DX센터장(전무). [사진=코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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