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가 경기도와 ‘경기도 우수 농식품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경기도청에서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과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및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우수 농식품의 사용을 확대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풀무원푸드머스와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 우수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및 사용을 확대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머스와 경기도는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복지시설 등 급식시설에서 경기도 우수 농식품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기도 우수 농식품의 정보 제공 및 안정적인 제품 공급 ▲경기도 우수 농식품 사용 확대를 위한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사 대상 교육·홍보 ▲경기도 시·군과의 협력사항 공유 등을 통한 원활한 소통·협력체계 구축 등도 이행하게 된다.
박 부사장은 “최초로 추진하게 된 광역지자체와의 협약을 계기로 고품질, 안전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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