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지방도 815호선으로 무안 청계면 상마리 청계삼거리에서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까지 8.12㎞ 구간이다.
전라남도는 도비 945억원을 들여 2010년 6월 착공해 11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과거 이 도로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해 교통사고가 잦고 불편했다.
이번에 진입도로가 시원하게 뚫리면서 도착시간이 10여 분 단축되고 현재 조성 중인 항공특화산업단지의 물류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또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2800m→ 3160m)과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한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주차장 증설 등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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