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 동구는 모두 4000만원을 투입해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 사업' 진행한다.
사업은 도심 등 주거 밀집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 유휴부지를 지주로부터 2년 이상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 사업이다.
최소 2년 이상 토지사용을 승낙한 지주에게는 해당 부지에 대한 재산세를 전액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은 적은 예산으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치된 유휴지를 찾아 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3월까지 신규 대상 아동 발굴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3월까지 2022년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 아동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접근, 문제를 파악 후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 영양, 교육, 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이며 지원유형은 아동의 위기도에 따라 연 2회이상 가정방문하는 기본서비스,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필수서비스, 신체·건강·언어·정서·가족 등 대상아동의 특성에 따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기타서비스(물품지원 및 후원자 연계)로 구분된다.
이번 집중기간에는 사전에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안내를 하고 아동통합 사례관리사 2인 1조로 방문상담을 진행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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