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평택시 실국소장 및 관계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 후 다양한 의견수렴 및 세부방침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역사와 교육학회’는 오는 4월까지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학술연구대회 개최 등 지역하천에 대한 역사ㆍ지리적 가치를 연구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지정학적으로 하천의 역할과 가치가 매우 중요한 도시로 지역하천에 대한 역사ㆍ지리적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내실있는 용역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를 통과하는 하천은 총 49개소(국가하천 4개소, 지방하천 17개소, 소하천 28개소)에 총연장 188km이며 전체하천은 진위천과 안성천으로 유입돼 하구인 평택호를 거쳐 아산만으로 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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