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주가 4%↑…한컴헬스케어와 차세대 체외진단키트 개발 MOU 체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틸렉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틸렉스는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 (4.57%) 오른 2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틸렉스는 한컴헬스케어와 '동반진단 및 차세대 체외진단키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진단은 특정치료제에 대해 안정성과 효율성이 입증된 환자군을 선별하기 위해서, 환자의 특정 바이오마커(몸 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보유 여부를 진단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두 기업은 코로나19 패스트(Fast) PCR 진단키트, 동반 진단키트, 암 진단키트, 폐암 진단을 포함한 차세대 폐질환 진단키트까지 광범위하게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컴헬스케어는 제품 개발 및 생산, 해외 거래처 발굴, 제품 상용화 등을 담당하고, 유틸렉스와 유틸렉스의 자회사 포트노바는 바이오마커 발굴, 제품개발 지원, 임상시험 및 인허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