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배달강좌 런앤런은 동일한 주제에 관심 있는 소규모의 인원이 모여 학습 모임을 구성하고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정담회는 2021년 배달강좌 런앤런 사업실적 및 성과 공유와 2022년 사업운영계획 설명에 이어 런앤런 사업 활성화 및 운영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전개됐다.
런앤런 강사들은 정담회에서 △교육포털(오늘e) 홈페이지 서버 확충 △비대면 강좌 운영모색 △연간 시민 1인당 학습 지원 확대 등 런앤런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배달강좌 런앤런은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1년 한 해동안 총 737강좌, 2077명의 오산시민이 런앤런을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 정담회는 앞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가는 데에 중요한 가이드가 되었다”며 “코로나19로 평생학습의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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