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에코해설사 36명 위촉…'두 번째 옷장' 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01-12 16: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재사용 의류 분리 배출…자원 선순환, 나눔 문화 확산 기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제3기 에코해설사와의 '두 번째 옷장'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제3기 에코해설사 36명을 위촉하고, '두 번째 옷장'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두 번째 옷장'은 재사용 의류 나눔 공간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를 분리 배출해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에코해설사는 시민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류 재사용 사업을 홍보하고, 실천한다.

읍·면·동별 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피아 라운지, 개관 예정인 에코피아 메인센터, 초·중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한다.

에코해설사는 1~3기 70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환경 교육 670회를 열어 시민 5300여명이 참여했다.


조광한 시장은 협약식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사용이고, 재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의류 재사용 동참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