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옷장'은 재사용 의류 나눔 공간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를 분리 배출해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에코해설사는 시민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류 재사용 사업을 홍보하고, 실천한다.
에코해설사는 1~3기 70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환경 교육 670회를 열어 시민 5300여명이 참여했다.
조광한 시장은 협약식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사용이고, 재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의류 재사용 동참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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