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오송 김종오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에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따뜻한 신년을 보낼 수 있도록 현금 100만원을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이날 지정 기탁으로 기탁된 성금은 동해시 천곡동 소재로 있는 저소득층 5가구에 각각 20만원씩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주식회사 오송은 전기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올해 3년째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와 더불어, 업체는 매년 5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또, 김 대표는 진명 장학회 감사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회에서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오 오송 대표는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게 된 계기는 아내가 적극적으로 권유했고 본인도 보람된 봉사라고 생각돼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보살피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그러면서,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돼 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환 동장은 “성금을 기탁한 오송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문화가 더 많이 확산돼 지역사회의 공동체라는 의식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