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에 따르면 곽 협의회장은 지난 11일 논산에서 개최된 민선7기 4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선출돼 민선7기가 종료되는 2022년 6월까지 임기를 소화한다.
곽 신임 대표회장은 이날 “민선7기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임기가 얼마 남지는 않았으나 협의회에서 추진하던 사업들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대표회장은 이어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넓고 두터운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라며 "협의회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자치분권 시대를 향한 노력들이 다음 정부는 물론 민선8기에서도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 대표회장은 현재 오산시장(민선5기~7기, 3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목민관클럽 공동대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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