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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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01-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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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 유치를 향한 새로운 현판을 내걸다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전경.[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 새로운 현판을 내걸고 2022년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20일 밝혔다.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에 개소했으며, 귀농귀촌담당 사무실과 종합상담실, 정보검색실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영농 및 귀농 분야 업무경력자를 전문상담 요원으로 배치해 귀농귀촌 정착 로드맵을 안내하는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유치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로 올해까지 4년간 국·도비 11억1000만원을 확보해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농촌 생활에 대한 정보와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실행에 부담을 갖는 도시민을 위해 지역탐방, 일손돕기, 영농실습, 선도농가 견학 등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농촌체험 프로그램)’ 사업과 귀농귀촌인의 집 운영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귀농 일번지 밀양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도시민들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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