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에 개소했으며, 귀농귀촌담당 사무실과 종합상담실, 정보검색실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영농 및 귀농 분야 업무경력자를 전문상담 요원으로 배치해 귀농귀촌 정착 로드맵을 안내하는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유치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로 올해까지 4년간 국·도비 11억1000만원을 확보해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농촌 생활에 대한 정보와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실행에 부담을 갖는 도시민을 위해 지역탐방, 일손돕기, 영농실습, 선도농가 견학 등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농촌체험 프로그램)’ 사업과 귀농귀촌인의 집 운영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도시민들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