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센텍 주가 16%↑...KIST가 개발한 이 기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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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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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센텍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휴센텍은 전일 대비 16.30%(225원) 상승한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센텍 시가총액은 128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6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휴센텍은 리튬 관련주 중 하나다. 

앞서 1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저장연구센터의 류승호 박사팀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소재 및 합성공정을 최적화해 액체 전해질 이온 전도도에 상응하는 고이온 전도성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널리 쓰이는 리튬 이온전지는 가연성의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고 있어 화재나 폭발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KIST가 개발한 고성능 리튬 전고체 전지의 원천 기술은 폭발 위험성이 없고 유독 가스도 덜 배출된다. 

연구팀은 "개발된 고체 전해질의 이온 전도도는 액체 전해질의 이온 전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최고 수준 이온 전도도 이상의 이온 전도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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