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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주가 15%↑..."돼지 췌도 이식술 임상 눈앞" 소식에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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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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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옵티팜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옵티팜은 전일 대비 15.20%(1550원) 상승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티팜 시가총액은 17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옵티팜은 동물과 인체 관련 바이오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이날 국내에서도 돼지 췌도를 이식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제넨바이오의 임상 연구가 상반기 중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돼지 췌장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세포 덩어리 '췌도'를 분리해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후 한 차례 안전성 보완을 거쳤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만약 승인되면 이는 국내 최초 이종장기이식 사례가 되며, WHO 등 국제기구의 임상 기준을 충족하는 세계 첫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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