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가남읍 삼군리 220-4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남 거점세척ㆍ소독시설'의 건립을 축하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가남 거점세척ㆍ소독시설은 333번 지방도 삼군사거리인근 가남읍 삼군리 220-4번지에 약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축산차량 소독시설과 운전자 소독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 거점세척ㆍ소독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로 소독을 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는 방역 최일선 시설이며 축산차량의 바퀴 등에 묻은 유기물의 1차 세척과 차량의 전체 소독을 할 수 있고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의 GPS기반 시스템을 활용한 차량 진출입 및 소독필증 자동발급이 가능한 시스템이 완비돼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차단방역 조치로 질병 확산 방지는 물론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준공식을 축하하고 축산농가의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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