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개시는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을 대선공약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3차 실무회의를 1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광주시 30만, 이천시 30만, 여주시 20만 주택공급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시는 기초자료를 정리해 여야 주요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채택이 되도록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현실적인 방안 강구를 위해 규제검토를 지속 발굴함과 동시에 국회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사업은 경기주택공사(GH)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진행해야 하므로 이들 기관과의 협의도 대선공약 건의문 전달이 일단락되는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국회와 중앙부처 그리고 경기도와 협의과정에서 경기도 내 인접 도시들이 100만호와 같은 그랜드계획(Grand Plan)에 참여해 대선공약과는 별개로 개별적인 난개발이 아닌 여러 인접 도시들이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도시계획을 강구하는 좀 더 발전적인 진화과정을 거치게 될 수 있는 상황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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