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KT와 KT 계열사들이 총 1177억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KT는 이와 함께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022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오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시행된다. 이 기간 파트너 기업을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수취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부득이하게 선물 등을 보내왔을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하거나 각 지역 아동센터나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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