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주가 16%↑…국제유가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석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석유는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50원 (16.01%) 오른 1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석유 주가는 국제유가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위협,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시설 드론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달 월간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원유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지난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53달러(1.79%) 상승한 배럴당 8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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