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설연휴 대비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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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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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가스시설 안전점검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일정 규모 이상 가스를 사용하는 산업체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가스 누출, 화재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31개소에 대해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28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경제청은 오는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맞춰 취약시기별로 고압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장과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등 총 1306개 시설에 대해 △시설물별 안전관리규정 수립 및 이행 여부 △유해·위험 요인의 점검과 위험징후 발생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여부 등을 연중 중점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법령에 의하여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이력관리를 통해 사전적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부주의가 자칫 중대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스 시설 안전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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