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 일원에서 열린 ‘2022 전국 로드레이스 대회’에 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출전해 준우승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120명(남자부 67명·여자부 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도에서는 이의수 감독과 정하늘, 이주니, 이영우, 전수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각각 10㎞ 종목에 참여해 합산 기록 2시간 6분 55초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올해 우리 도가 참가할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6개 종목(육상, 근대5종, 레슬링, 태권도, 마라톤, 핸드볼) 72명의 선수·지도자로 구성·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