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점검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사업성 상향을 위한 판교제2테크노밸리 추가 수요·개발계획, 판교구청사, 알파돔, 현대중공업 등 신축 대형 건축물 등 미래수요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현재까지 진행한 분석결과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회의를 진행하되, 원칙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된 부분이라 경제성 B/C는 전혀 공개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난 10일 지하철 8호선 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책성 평가 보고서를 면밀히 작성, 한국개발연구원에[ 제출한 바 있다.
시는 향후 경제성 향상 방안(비용 최소, 교통수요 극대화 등)과 함께 판교제2테크노밸리 추가 수요, 대규모 개발사업·건축물 계획 증빙자료를 제출해 경제성 B/C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경제성 상향방안을 제출하면 2차 점검회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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