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헌혈 전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대기 간 거리두기,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수립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208전대 의무장 정광우 상사는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하여 기회가 될 때마다 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을 계획한 의무대장 이하영 소령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부대원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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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로 휴가도 자주 못나오는데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의 어려움에 도움을 많이 주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군부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