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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 주가 17%↑...현대차 분사 스타트업 중 최초 상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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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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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토앤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오토앤은 전일 대비 17.31%(2450원) 상승한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토앤 시가총액은 21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4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오토앤은 지난 2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오토앤은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해 분사한 기업이다. 현대차가 육성한 스타트업 중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오토앤이 처음이다. 

지난 5~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5300원을 확정했다. 

이어 11~12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1713대 1의 경쟁률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4200원~4800원)의 10%를 넘는 530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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