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 개최...기반시설 현대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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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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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억원 투입, 부잔교,해상낚시체험장 등 개선 공사

권광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 모습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25일 오전 현덕면 권관항에서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되는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기반시설 현대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선접안시설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체결, 기본 및 실시계획 등을 거쳐 이날부터 공사를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부잔교, 해수공급장치 등 어업시설 보완과 해상낚시체험장, 어울림센터 신축 등 권관항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며 향후 주민스스로 지역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역역량강화 교육도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강정구, 이종한 평택시의원과 홍상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어촌계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권관항 주변에 평택호 관광단지, 권관리 수변친수공간 및 캠핑장 등 많은 연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주변사업들과 시너지효과로 서부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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