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공동주택 30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신대방동 498-24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6085.9㎡)는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이 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의 공공성 증진과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날 회의에서 강동구 경관계획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계획안에는 경관관리 기본원칙 및 목표를 설정하고 강동구가 보유한 자연, 역사, 문화 자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 등이 담겼다. 서울에서 자치구 단위의 경관계획이 수립된 곳은 강동구가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관계획이 강동구의 미래 경관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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