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본부에 따르면 2017년도 처음 시작한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그동안 55억원을 투자해 총 348건의 수산산업 창업·투자했으며 환동해본부는 도내 해양・수산 연관산업의 기술기반 창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해양・수산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키토산 초당두부, 붉은 대게장, 연어 DNA를 활용한 마스크팩, 숙성 발효한 송어 액젓을 활용한 천연소스, 해양수산 천연재료를 활용한 이너뷰티 및 단백질 분말, 붉은대게 몸살을 활용한 비빔장, 도루묵 및 양미리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등 30여종의 해양·수산 연관 신제품이 다양하게 개발돼 상용화됐다.
환동해본부는 앞서 2021년에는 해양수산 연관 기업을 발굴하여 6개 업체가 신규 창업했고, 61개 업체 기업지원을 통해 매출증가 103억원, 117명의 신규 고용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한 적이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도내 소재하는 수산 및 해양 관련 산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오는 22일 까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최성균 도환동해본부장는 "도내 해양수산 대표 산업군을 선정·집중 지원을 통해 해양수산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가 해양수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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