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 시군 관광부서 대상으로 '2022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MICE·크루즈 산업 육성 및 유치 등

강원도관광재단 CI [사진=강원도관광재단]

강원도관광재단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청 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강원도관광재단 주요사업 설명회’를 시·군 관광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년도 강원도관광재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 △글로벌 관광마케팅 추진, △스마트·홍보마케팅 활성화, △지역 특화 관광상품 발굴 및 육성, △운탄고도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MICE·크루즈 산업 육성 및 유치·개최 지원, △뉴노멀시대 마케팅 강화 등이다.
 
2022년 추진할 주요 사업내용 중 △강원도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특화상품을 운영하고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강원도를 찾아올 수 있는 댕댕여지도 사업을 확장 등이 주목되고 있으며 재단은 기존 강원도 위탁사업 외에 신규사업을 발굴 및 제안해 특화된 강원관광을 구축할 방침이다.
 

재단은 또 산지가 많은 강원도의 자원을 활용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와 운탄고도 트레킹,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야생화 군락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현지 주민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행객들의 안심관광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옥희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군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반영하여 도·시·군 간의 하나된 관광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2022년 강원도관광재단의 사업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