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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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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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말까지 56억 8800만원 투입, 태양광 등 168개소 설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8일 대대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사업을 앞두고 관련 업체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56억 8800만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등에 태양광 등의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3일과 4일 양일간 거창, JH에너지, 솔라테크에너지, 지에스피, 제이현, 지오테크, 경동나비엔신재생, 코텍에너지, 헤리트, 전앤유에너지 총 10개 업체와 개별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시는 2022년 연말까지 국비 29억원, 시비 18억원 민간투자 9억 6천만 원 총 56억 8800만원을 투입해 향남읍과 장안면 일원 주택과 공공기관, 공장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태양광 119개소, 지열 48개소, 연료전지 1개소 총 168개소이다.
 
이들 설비가 완공되면 3232㎾, 연간 1077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 생산될 전망이다.

박상철 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만큼 협업 기업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마을 단위로 에너지 자립기반을 다져 점차적으로 화성시 전역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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